전세나 반전세를 구하고 싶지만, 수천만 원의 보증금을 한 번에 마련하기 어려운 청년 세입자들이 많습니다.
다행히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청년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 및 무이자 지원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청년 보증금 마련에 도움이 되는 4가지 전략을 소개합니다.
1.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(국토교통부·주택도시기금)
- 📌 대상: 만 19세 ~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
- 대출 한도: 수도권 1억 2천만 원 / 지방 8천만 원
- 금리: 연 1.2% ~ 2.1% (소득 수준 따라 차등)
- 상환기간: 2년 단위 연장, 최대 10년까지 가능
- 조건: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+ 전입 예정
✔️ 보증금 부족 청년의 대표적인 대출 제도
2. 청년 전세보증금 반값 지원 (지자체 무이자/저이자 제도)
지자체별로 청년 전세보증금의 일부를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제도가 운영 중입니다.
- 서울시: 청년월세보증금 지원 (최대 1억 원, 연 1% 이자, 최대 6년)
- 경기도: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(최대 연 3% 이자 보전)
- 인천시: 무이자 청년전세 대출 지원 (1억 원 한도)
✔️ 지자체 홈페이지나 청년포털에서 신청 가능
3. 청년 우대형 전세자금 보증 (HUG)
- 보증기관: 주택도시보증공사(HUG)
- 보증금이 부족할 경우 → HUG가 보증인으로 서줌
- 보증 한도: 최대 2억 원
- 보증료: 일반보다 낮은 청년 우대 요율 적용 (연 0.05~0.1% 수준)
✔️ 신용 등급이 낮아도 보증이 가능 → 대출 승인률↑
4. 청년내일저축계좌 & 청년희망적금 활용
청년 맞춤형 저축제도를 통해 목돈을 만들고 보증금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- 청년내일저축계좌: 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30만 원 추가 적립
- 청년희망적금: 저축 이자 + 납입 장려금 최대 36만 원 제공
- 모두 소득 조건 충족 시 신청 가능
✔️ 자금 여력이 부족한 청년에게 3년 내 보증금 마련 전략으로 추천
신청 전 체크포인트
- ✅ 주민등록상 청년 연령 충족 여부 (보통 19세~34세 기준)
- ✅ 연소득 조건 (버팀목: 5천만 원 이하 / 지자체: 중위소득 150% 이내)
- ✅ 무주택자 여부
- ✅ 확정일자, 전입신고 등 기본 계약 조건 이행 여부
✔️ 대출 가능 금액은 보증기관 심사 결과에 따라 다를 수 있음
마무리하며
보증금이 없어 전세 계약을 망설이고 있다면, 정부·지자체의 다양한 청년 금융제도를 적극 활용해보세요.
지금 가진 돈보다 중요한 건 **정보력과 실행력**입니다. 이 글을 저장해두고 내 상황에 맞는 제도를 꼭 신청해보시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