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 독립, 첫 자취. 사회초년생에게 전월세 계약은 인생 첫 번째 ‘부동산 거래’입니다.
하지만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수는 수천만 원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계약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7가지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드립니다.
1. 계약 전 ‘등기부등본’ 반드시 확인
- 계약 전 인터넷등기소에서 열람 (700원)
- 소유자와 계약자가 일치하는지 확인
- 근저당, 가압류, 경매기록 있는 매물은 피해야 안전
✔️ 등기부등본 미확인 = 전세사기 위험 최고
2. 계약서 작성 시 ‘확정일자’ 꼭 받기
- 임대차 계약 후 바로 주민센터 방문 → 확정일자 부여
- 보증금에 대한
- 확정일자 없는 보증금은 변제 순위 밀림
✔️ 확정일자 + 전입신고 = 보증금 최우선변제권 확보
3. 중개업소 등록 여부 확인
- 계약은 공인중개사 자격 + 개설등록된 업체에서만 진행
- ‘공인중개사 사무소’ 명패 + 등록번호 게시 여부 확인
- 중개사무소가 책임지는 ‘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’ 수령 필수
✔️ 무등록 중개행위는 계약 무효 가능성 있음
4. 계약 전 중개보수(수수료) 사전 확인
- 서울 기준: 보증금 5천만 원 전세 → 최대 20만 원
- 계약 체결 전 수수료율 표를 보고 확정 금액 합의
- 계약 끝난 후 부당하게 요구 시 신고 가능
✔️ 중개보수는 협의 사항! 선계약 후통보 안됨
5. 계약서상 권리자와 일치하는지 확인
- 계약서 상 임대인이 실제 소유자인지 일치 여부 확인
- 대리인이 계약할 경우 → 위임장 및 인감증명서 필요
✔️ 대리계약은 사기 피해 발생률이 매우 높음
6. 보증금 이체는 본인 계좌 → 임대인 명의 계좌로
- 계약자 본인 명의 계좌에서 임대인 명의 계좌로 송금
- 현금 거래, 제3자 계좌 입금은 보증금 반환 시 불리
- 송금 기록은 계약 증거로 반드시 보관
✔️ 계좌이체 기록 = 법적 효력 있는 입금 증빙
7. 전세계약 시 보증보험 가입 검토
- HUG 또는 SGI의 전세금 반환보증보험 가입
- 사고 발생 시 보증기관이 먼저 보증금 지급
- 보증료 부담 시 → 지자체 보조 지원제도도 있음
✔️ 청년이라면 보증보험은 사실상 필수
마무리하며
첫 계약은 설렘만큼 위험도 따릅니다. 계약 전 이 7가지 체크리스트만 숙지해도, 전세사기와 분쟁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✔️ 정보는 방패입니다. 계약 전에 꼼꼼히 확인하고, 당당하게 질문하세요.